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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란,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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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란,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 실행
  • 이정필
  • 승인 2020.01.08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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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이정필) 수십발의 이란군 로켓 미사일이 8일 새벽(현지시간)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와 연합군 기지 두 곳을 향해 발사됐다고 미국방부가 발표했다. 

미국뉴스전문채널 CNN은 국방부 조나던 호프먼의 발표를 인용해 이라크 서부지역 미군기지가 위치한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와 연합군과 미군 기지가 위치한 에르빌이 수십발의 로켓 미사일 공격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은 지난 3일 바그다드 공항에서 혁명군수비대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숨지게 한 미국을 향한 보복 작전으로 알려지고 있다. CNN은 국방부는 아직 즉각적인 피해상황이나 사상자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라크 정보당국은  CNN에게 “피해상황이 발생했으며 현재 사상자수를 파악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란이 미사일 공격을 가한 2곳의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
이란이 미사일 공격을 가한 2곳의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

이란 정부는 솔레이마니 사망이후 계속해서 미국에 대해 보복 공격을 각오하라고 예고해왔다. 이란의 로켓 공격 수시간전 미국방부 마크 에스퍼 장관은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을 원치 않지만 필요하다면 끝장낼 준비가 돼있다”고 말해 향후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란의 로켓 공격을 받은 알 아사드 공군기지 2018년 크리스마스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또 2019년 11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방문한 곳이다. 
 
한편 이란국영 TV 역시 “이란혁명군(IRGC)이 이라크의 알 아사드 공군기지에 10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후속 공격 가능성”을 예고했다.  

CNN은 전날 “미국은 이란의 보복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이라크 주둔 미군이 경계태세에 들어갔으며 전중동 지역에 대해 미사일방어망을 가동중”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현재 백악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마크 에스퍼 국방부장관 및 마크 밀리 합찹의장과 함께 이란의 공격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는 중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국가안보보좌팀과 함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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