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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행사·집회 한시적 금지…찬성 75.5% vs 반대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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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행사·집회 한시적 금지…찬성 75.5% vs 반대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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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1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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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종교집회 금지 찬반 여론조사(사진제공=리얼미터) © 뉴스1
코로나19 관련 종교집회 금지 찬반 여론조사(사진제공=리얼미터) © 뉴스1

(서울=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실내 종교 집회나 행사를 한시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종교 집회 및 행사의 한시적 금지 찬반 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75.5%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16.3%, 모르거나 무응답은 8.2%로 조사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7513명이다. 대구·경북 지역의 증가 추세가 다소 둔화했지만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면서 수도권 확산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 79.3%, 중도층 78.6%, 보수층 69.1% 순으로 종교집회나 행사를 한시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89.8%, 더불어민주당 82.2%, 무당층 80.6%, 국민의당 68.4%, 미래통합당 66.8%, 민생당 54.0% 순으로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제주 89.2%, 경기·인천 83.1%, 광주·전라 80.8%, 서울 74.5%, 부산·경남·울산 72.5%, 대구·경북 70.6%, 대전·세종·충청 64.1%, 강원 49.5% 순으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강원의 경우 모르거나 무응답이 39.8%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8~29세 85.9%, 40대 83.1%, 30대 81.9%, 50대 73.1%, 60대 이상 61.0% 순으로 종교집회나 행사를 한시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p)다. 응답률은 4.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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