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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콜센터 추가확진 없어... 관악구 6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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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콜센터 추가확진 없어... 관악구 6명 집단감염
  • 더브리핑(The Briefing)
  • 승인 2020.03.1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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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11일 서울 구로구 보건소를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관련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2020.3.11/뉴스1

13일 구로 콜센터 관련 서울 확진자는 74명에서 더 늘어나지 않는 가운데 구로구 한 회사에서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9명의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확진자는 24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직원 53명과 가족 등 접촉자 21명을 포함해 74명이다.

이날 각 자치구에서 발표한 새 확진자를 살펴보면 관악구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라피스 빌딩 8층에 자리한 회사 '플링크'에서 12일 중앙동 거주 28세 남성이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같은 회사 직원 중 5명이 더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1명은 청룡동에 거주하는 주민이고, 나머지 4명은 다른 지자체에 거주한다. 아직 다른 지자체가 어디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회사 직원은 총 20명으로 확인됐다. 전원 자가격리 뒤 검체 검사를 진행했는데 이 가운데 6명은 양성 판정, 11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3명은 결과 대기 중이다.

이 3명 이외에 접촉자도 조사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첫 확진자인 28세 남성은 최근 스페인과 체코를 방문하고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4일 증상이 발현했으며 전날인 3일부터 9일까지 헬스클럽과 코인노래방, 서울대입구역 인근 카페, 스테이크 전문점, 일본식 술집 등을 다녀갔다. 10일에는 자택에 머물렀고 11일 검사를 받아 12일 확진판정이 나왔다.

마포구에서는 20대 프랑스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이 여성은 프랑스 현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친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9일 오후 2시4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마스크를 착용한채 택시를 이용, 연남동 자택으로 이동했다. 귀국 다음날 확진자는 증상이 없지만 집에서 머물다 오후 6시50분에 공항철도를 이용해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그러나 의사는 확진자가 지난달 29일 프랑스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에, 검사를 하지 않았다. 이후 확진자는 약국을 들러 자택으로 향했다. 

이후 환자는 11일 미열이 나는 등 증상이 시작돼 내과와 약국을 들렀고 음식점도 이용했다.

이어 12일에는 프랑스에 거주중인 아버지의 확진 판정 소식을 듣고 즉시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택시를 타고 가 검사를 받았고, 1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초구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조사가 진행중이다.

또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 발표 명단에 포함된 57세 여성이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이 이날 알려졌다. 다만 신천지 신도로부터 감염이 됐는지 다른 경로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동작구에서는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상도2동에 52세 남성으로, KTX를 이용해 출퇴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수부 다른 환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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