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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장모 수사 촉구 노덕봉씨 "檢 공소시효 넘기려 한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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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장모 수사 촉구 노덕봉씨 "檢 공소시효 넘기려 한다" 주장
  • 더브리핑(The Briefing)
  • 승인 2020.03.2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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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와 측근들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인 노덕봉씨 ©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와 측근들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인 노덕봉씨 © 뉴스1

(의정부=뉴스1)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 통장잔고증명서 위조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의 측근과 소송 중인 노덕봉씨(68)가 18일 의정부지검에 나타나 취재진과 만났다.

노씨는 취재진에게 "검찰이 공소시효를 넘기려 한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검찰을 믿을 수 없어 경찰에도 고발했다"고 밝혔다.

경기 양주시의 한 봉안당(추모공원) 경영권을 두고 최씨의 측근과 수년째 갈등 중인 노씨는 지난해 9월 검찰개혁위원회에 최씨 측근 등을 수사해달라는 진정서를 냈다.

노씨는 진정서를 통해 "검찰총장 장모 내연남 고소사건에 대해 사문서위조 등 진정을 냈으나 수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최씨와 지인 김모씨는 추모공원의 주식 30%를 위조해 나를 해임하고 신안저축은행과 공모해 시행사업권을 강탈했다"면서 "법무부 검찰과와 청와대에 진정서를 냈지만 해결되지 않는다.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추모공원 출입을 막고 업무방해를 했는데도 죄가 안 된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씨는 이날 의정부지검 인권위원회에 추가 진정서를 냈다.

 

의정부지검 청사 전경 © 뉴스1
의정부지검 청사 전경 © 뉴스1

2013년 개장한 A추모공원은 납골당 등 1만기 이상이 안치됐고 수목장 등 4만여기의 납골당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15년 6월부터 경영권을 둘러싸고 시행사와 시공사 등 관계자들이 분쟁을 벌였고 수차례 송사를 빚은 바 있다.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씨가 이날 의정부지검에 출석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취재진들이 몰려들었지만 최씨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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