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5-29 16:33 (금)
이태원클럽 관련 확진자 총 54명(10일 12시 현재)... 클럽방문자 외출 자제 및 자발 검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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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럽 관련 확진자 총 54명(10일 12시 현재)... 클럽방문자 외출 자제 및 자발 검사 촉구
  • 고일석
  • 승인 2020.05.10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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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66번 환자 전염력 높은 상태에서 클럽 방문
5월 2일 이후 클럽방문자 중에도 확진사례 발생
이태원클럽 방문자 외출 자제 및 자발적 검사 촉구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클럽 방문자의 자발적 검사를 촉구하고 있다. /KTV 캡처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클럽 방문자의 자발적 검사를 촉구하고 있다. /KTV 캡처

5월 6일 이태원클럽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9일 하루 24명이 추가 발생하고, 10일 12시까지 11명이 추가로 확인돼 이태원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현재 총 54명에 이르고 있다고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9일 추가된 24명은 이태원클럽 직접 방문이 18명, 이로 인한 접촉자 등 6명으로 확인됐다. 총 54명 중에는 직접 방문자가 43명,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 기타 접촉자가 11명이며, 가족과 직장 동료를 통한 3차 확진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의 증상발현 시기는 지표환자인 용인 66번 환자와 또 한 명의 확진자가 5월 2일이라고 밝히고 있고, 나머지 확진자는 모두 그 이후에 증상이 확인됐다. 이 중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된 환자는 30%선이다.

그러나 용인 66번 환자의 경우 첫 확진단계에서 다량의 바이러스가 검출돼 감염력이 매우 높은 상태에서 이태원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당일 지표 환자와 이태원 클럽 방문자를 중심으로 더 많은 확산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중대본은 지표환자가 이태원클럽을 방문한 5월 2일 이후에도 4일과 6일에 클럽을 방문한 사람 중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4월말부터 클럽이 폐쇄된 5월 8일까지 이태원클럽 방문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자발적 검사를 촉구했다.

아울러 이태원클럽이 아니더라도 클럽‧주점과 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와 밀접 접촉을 한 경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으면 관할 보건소 및 1339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한편 5월 10일 0시 현재 9일 신규확진자는 34명이고 이중 해외유입이 8명, 지역발생이 26명으로, 지역발생 중 이태원클럽 관련이 24명, 대구 지역 개별 사례가 2명이다. 

대구에서 확인된 확진자 2명 중 1명은 노인일자리사업 시행 전 실시한 진단검사를 통해, 다른 1명은 4월 25일부터 시작된 기침 증상 이후 5월 8일 타 질환으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입원 시 시행한 검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현재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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