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새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변호사 내정...판사 출신 전 법무부 법무실장

더브리핑(The Briefing) / 기사승인 : 2020-12-02 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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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새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2일 밝혔다. 이용구 차관 내정자의 임기는 12월 3일부터 시작된다. 

 

강 대변인은 "이용구 신임 차관은 20여년 법원에서 재직한 법관 출신으로, 2017년 8월 비검찰 출신으로는 최초로 법무부 법무실장에 임명되어 2년 8개월간 근무했다"며, "법률 전문성은 물론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아 왔기에 검찰개혁 등 법무부 당면 현안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해결하고 조직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판사 출신으로 최초의 비검사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되는 이 내정자는 최초의 비검사 출신 법무실장으로 임용되기도 했다. 1967년 법무부 법무실 설치 이후 법무실장은 모두 검사만 임용돼왔다. 

 

이 내정자는 2017년 8월부터 2020년 4월까지 2년 9개월 동안 법무실장을 지내며 박상기 전 장관과 조국 전 장관, 추미애 장관 등을 보좌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 개혁 관련 업무와 함께 법무 전반을 담당해 왔다.

 

이 내정자는 판사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인천지법 판사로 임용된 후 2010년 광주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원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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